[스포티비뉴스=양구, 박대현 기자] 페인트존 안에서 환상적인 유로 스텝과 노룩 패스로 수비진 허를 찌르고 빅맨 동료에게 스크린 콜을 보낸 뒤 깔끔한 1대1 마무리까지. 여느 프로 선수 못지 않았다.기본기도 열심이다. 치열한 박스아웃과 쉴 틈 없는 백코트, 디나이로 현장 관계자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농구 '10년 후'가 엿보이는 축제였다. 28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가 연이은 명승부로 개막일부터 팬들 눈길을 붙들었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사에는 1순위와 빅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프랑스 출신 빅터 웸반야마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226㎝의 신장에도 3점슛을 던질 수 있고, 스윙맨과 같은 빠른 움직임을 갖춘 '세기의 재능'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윙스팬은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습니다.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샌안토니오는 주저 없이 웸반야마를 호명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드래프트 1순위의 주인공은 빅터 웸반야마였습니다.웸반야마는 23일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빅맨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슈팅, 스윙맨에 가까운 기동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신체조건도 상당합니다. 220㎝가 넘는 신장에 윙스팬이 무려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습니다.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1순위는 정해졌습니다. 재능이 워낙 압도적이라 일말의 고민도 없습니다.2023 NBA 신인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싱글벙글입니다.2003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힌 르브론 제임스 이후, NBA에 나타난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 받는 빅터 웸반야마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르브론을 넘어 NBA 역사상 최고의 잠재력을 지녔다는 얘기도 나옵니다.프랑스 출신의 웸반야마는 키가 무려 224cm, 윙스펜은 244cm에 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3일 금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NBA 최고 재능’ 빅터 웸반야마(센터, 224cm)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는 2023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웸반야마는 224cm의 신장과 244cm의 윙스팬을 자랑하며 역대급 신체 조건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웸반야마가 호명될 것으로 유력한 1순위 지명권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보유했다. 202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생중계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테픈 커리(3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논란에 익숙하다.'외곽슛'으로 미국프로농구(NBA) 패러다임을 바꿨다. 사상 유일 만장일치 MVP 선정과 단일 시즌 외곽슛 400개, NBA 한 시즌 역대 최다승과 통산 최다 외곽슛 기록을 보유했다.당대 최고 빅맨 없이도 왕조를 구축한 마이클 조던이 농구는 높이 싸움이란 인식 체계에 균열을 낸 개척자라면 커리는 허물어뜨린 전파자다.센터도 3점슛을 던지는 시대, 7피트 거구가 코너에서 드리블 돌파를 꾀하고 킥아웃과 풀업 점퍼를 시도하는 장면 내력에 커리가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 농구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은 시름이 깊었다.르브론 제임스, 카와이 레너드, 스테픈 커리, 제임스 하든, 앤서니 데이비스 등 수많은 슈퍼스타가 불참했다. 대표 팀 에이스는 켐바 워커(보스턴 셀틱스)와 도노반 미첼(유타 재즈).가드진에 데릭 화이트(샌안토니오 스퍼스) 조 해리스(브루클린 네츠) 마커스 스마트(보스턴)가 이름을 올렸고 해리슨 반즈(새크라멘토 킹스)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벅스)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이상 보스턴)이 포워드에 뽑혔다. 센터는 브룩 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TD 가든에 등번호 5번 유니폼이 걸린다. 보스턴 셀틱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케빈 가넷(45, 211cm)의 등번호 5번이 영구결번된다. 우리는 충분히 기다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넷은 보스턴 구단 역사상 영구결번된 24번째 선수가 됐다. 영구결번식은 내년 3월 14일 보스턴 홈구장 TD 가든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정규 시즌 경기에 펼쳐진다. 가넷은 1995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가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됐다. 19...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지난해 1월 불의의 헬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CNN'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코비가 하늘에서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시대 활약한 케빈 가넷, 팀 던컨과 2020년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보도했다. 1996년 데뷔해 21년간 LA 레이커스, 한 팀에서만 뛴 코비는 '황제' 마이클 조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위대한 자취를 남긴 슈팅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6, 206cm)가 자신의 커리어에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6-9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파이널 MVP엔 르브론의 이름이 불렸다. 르브론은 이번 파이널에서 평균 29.8득점 11.8리바운드 8.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자신이 기록한 4번의 파이널 우승에서 모두 MVP에 선정됐다. 파이널 MVP 4회는 마이클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루카 돈치치(21, 201cm)의 플레이에 소속 팀 감독은 물론 적장과 맞상대도 감탄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연장 접전 끝에 136-132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돈치치였다. 36득점 14리바운드 19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맹활약했다. 19어시스트는 개인 커리어 하이였다. 올 시즌에만 벌써 17번째 트리플 더블이다. 돈치치는 NBA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카일 쿠즈마(LA 레이커스)가 의지를 드러냈다. 쿠즈마는 레이커스가 믿는 선수 중 하나다. 앤서니 데이비스를 데려오기 위해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등을 떠나보낼 때 쿠즈마는 지켰다. 2018-19시즌 평균 18.7점으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아쉬움이 남았다. 평균 24.6분간 12.5점 4.5리바운드 1.3어시스트 FG 43.2% 3P 29.7%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모두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았다. 부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쿠즈마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는 젊다. 실력만 출중하다면 젊은 피가 1옵션으로 나선다. 다른 종목 다른 리그와 살짝 '다른' 부문이다. 그럼에도 플레이오프(PO)는 베테랑 싸움이다(the NBA playoffs are a veteran's game). 오랜 격언이다. 최근 20년간 NBA 파이널 MVP에 오른 선수만 훑어봐도 확연하다. 25살 이하는 단 세 명에 그친다. 카와이 레너드(2014년)와 토니 파커(2007년) 드웨인 웨이드(2006년)밖에 없다. 하나 놓치면 안된다. 위 세 명 곁에는 눈부신 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캔드릭 퍼킨스(36, 208cm)가 앤서니 데이비스(27, 211cm)와 케빈 가넷(44, 211cm)을 비교했다. 퍼킨스는 21일(한국 시간) 브랜든 로빈슨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데이비스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본 적 없는 유형의 선수"라며 "데이비스는 지금 시대를 대표하는 재능을 갖고 있다. 데이비스를 보면 가넷이 떠오른다. 두 선수 다 드리블, 패스, 블록슛, 수비 등에서 수준급 활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한계가 없다. 공격에선 포스트업과 중거리 슛 둘 다 할 수 있다"고 덧붙...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로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1년 연기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올해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내년으로 미뤄진다"고 알렸다. 명예의 전당 이사회 의장인 제리 콜란젤로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올해 안에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를 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명예의 전당은 헌액 행사는 내년 초에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는 8월 3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10월 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빌 러셀(86)과 밥 쿠지(91). 고 윌트 체임벌린(1936~1999)과 제리 웨스트(81). 매직 존슨(60)과 카림 압둘-자바(73). 래리 버드(64)와 케빈 맥해일(62). 샤킬 오닐(48)과 고 코비 브라이언트(1978~2020). 스테픈 커리(32)와 클래이 톰슨(30). 주제가 선명하다. 미국프로농구(NBA) 팬이라면 단박에 알아챌 명단. 미국 'NBC스포츠'가 25일(한국 시간) NBA를 빛낸 위대한 원투 펀치 톱 10을 선정했다. 1위는 시카고 불스 듀오가 올랐다. 마이클 조던(5...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정규 시즌 MVP(최우수선수)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1명의 선수에게 부여되는 영광이다. 그렇다면 최근 20년간 MVP에 선정된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면 어떻게 될까?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000년부터 NBA MVP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누가 최고인지 질문하며 1위부터 9위까지 순위를 가렸다. 1위는 2015-16시즌의 스테픈 커리였다. 커리는 해당 시즌에 평균 30.1득점 5.4리바운드 6.7어시스트 2.1스틸로 맹활약했다. 3점슛은 402개를 넣었는데 NBA...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역사상 최고의 '왕조'를 이룩한 팀은 어디일까? 농구계에서는 3시즌 이상 연속 우승하거나 오랫동안 정상권에 있었던 팀을 가리켜 '왕조'라고 칭한다. 어떤 팀이 '왕조'를 이뤘다는 건 특정 시대를 지배했다는 의미가 된다. NBA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은 많지만 왕조라 불리는 팀은 손에 꼽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NBA 역대 최고 왕조 톱10을 선정했다. 1위는 빌 러셀이 이끌던 1957년부터 1969년까지의 보스턴 셀틱스다. 이 기간 보스턴은 파이널에 12번 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 등 총 8명이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AP통신은 4일(한국 시간) "코비와 팀 던컨, 케빈 가넷 등 8명이 올해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농구 명예의 전당 후보에 50명이 이름을 올렸고, 올해 2월 8명으로 최종 후보가 압축됐다.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려면 선정위원회 총투표수 24표 중 18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 코비는 LA 레이커스의 전설이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20시즌을 뛰며 NBA 파이널 우승 5회, 파이널 MVP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농구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8명이 정해졌다.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2020년 입회 최종 후보 8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입회 자격을 갖춘 50명을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8명으로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여기에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름을 올렸다. 코비는 데뷔 이후 LA 레이커스에서만 20년간 활약하면서 5번의 우승과 18번의 올스타 선정, 통산 득점 4위 등 다양한 업적을 쌓은 전설이다. 은퇴 후 삶을 살고 있던 코비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